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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향수

세인트힐라리 프리베이트 블루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기분 좋은 새해 맞이하고 계신가요? 저는 새로운 향수를 하나 발견해서 바로 구입하게 됬습니다. 보틀부터 뭔가 고급진 향수에요. 탑노트 - 만다린, 애플, 라벤더 미들노트 - 바이올렛, 아쿠아 베이스 - 세달, 레더, 엠버 패키징부터 뭔가 고급져보여서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블랙베리랑 라벤더향이 진하게 나다가 은은하게 달큰한 향이 나더라구요. 처음 뿌렸을때 어디선가 맡아본 향인거 같았는데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잔향까지 상당히 오랜시간 향이 지속되더라구요. 남자 향수로 나왔지만 여성분이 써도 좋을거 같구요. 30대 이상 분들에게 어울릴법한 향입니다. 상당히 섹시하고 시크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저는 그렇지 못하지만.. 새해부터 매력적이고 기분좋은.. 더보기
캘빈클라인 ck be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향수를 좋아하신다면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 거 같은 향수네요.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요. 최근에서야 ck one 을 구입하고 궁금해서 요 향수도 구매했습니다.탑노트 - 베르가못, 쥬니퍼, 만다린, 민트, 라벤더 미들 노트 - 스파이시, 메그놀리아, 복숭아 베이스 - 샌달우드, 통카빈 보틀에서도 어느정도 연상되듯이 이건 남자에게 조금 더 어울릴 향기일까 하고 궁금했습니다. 처음 뿌렸을때는 살짝 의아했습니다. 남자 스킨향이 쏴악 났거든요. 생각했던 것과 조금은 다른 첫 향이라 당황스러웠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상당히 기분좋은 부드러운 복숭아 향이 나더라구요. ck one 과 비슷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확실히 be 는 남자에게 어울릴 향인거 같습니다. 사계절 다 어울릴 향이구요. 가.. 더보기
존 바바토스 빈티지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에도 눈도 내렸고 겨울이 오긴 왔나봐요. 오늘은 좀 남자다운 그런 향수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탑노트 - 루밥, 페퍼, 쥬니페베리, 시나몬 미들 노트 - 자스민, 오리스루트, 파츌리, 오크모스, 발삼 베이스 - 통카빈, 타바코리프, 가죽, 스웨이드, 에쉬우드 평소에도 바바토스 아티산을 애용하다보니 다른 라인들도 궁금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빈티지는 보틀에서도 느껴지듯이 굉장히 묵직하고 남자답고 섹시한 향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아티산과는 확연하게 다른 향이 나더라구요. 제가 뒤늦게 위스키에 빠지게 되었는데 아티산이 달달한 과일맛 소주라면 빈티지는 딱 위스키입니다. 사실 처음 뿌렸을땐 조금 낯설었는데요. 이게 나름 매력적인게 처음.. 더보기
캘빈클라인 ck one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보다는 바로 겨울인가요? 확실히 계절에 경계가 없어진거 같네요. 저는 이 향수는 이번에 처음 구입해봤어요. 상당히 오래되었고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예전 그 당시에 제 주변에 요 향수를 많이 쓰는 거 같아서 저는 딱히 관심이 안가더라구요. 최근에 향수 구경하다가 아주 저렴하게 올라와 있길래 이번 참에 구입해봤습니다. 탑노트 - 레몬, 베르가못, 파인애플, 만다린 오렌지, 파파야 미들노트 - 자스민, 바이올렛, 넛맥, 로즈, 프리지아 베이스 - 머스크, 시더, 샌달우드, 그린티, 앰버 제가 알기로는 90년대 초 처음 나온걸로 알고있는데요. 첨가물로도 예상되듯이 시트러스 계열에 과일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에 약간 플로럴한 향도 느껴지네요. 저는 캘빈클라인하면 떠오르.. 더보기
앤드류앤코 라방튀르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 인가요? 저는 향수를 사서 안쓰고 모은다기 보단 전부 사용하고 빈 보틀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꾸준히 자주 애용하는 몇가지 라인이 있습니다. 제가 향수를 뿌리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향이 은은하게 날때 바빠서 정신없다가도 마음도 차분해지고 기분전환도 되고 그래서 좋아하는데요 새로운 향수를 찾아볼때는 늘 기분이 좋더라구요. 탑노트 - 귤, 백리향, 허브류 미들노트 - 오렌지꽃, 생각, 라벤더, 쟈스민 베이스 - 머스크, 나무 한때 유튜브나 인터넷에 광고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얼핏 한국인 조향사분께서 참여한 향수라는 얘기도 들었구요. 첨가물로 봤을때도 어느정도 어떤 향이 나겠구나하고 짐작은 됬는데요. 컨셉도 봄과 싱그러운 숲을 떠올리게 .. 더보기
루치아노 소프라니 솔로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혹시 걸리셨다면 얼릉 나으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참 많이 저렴한데 향은 꽤나 좋아서 가성비 템으로 추천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탑노트 - 레몬, 오렌지, 베르가못 미들노트 - 네그메트, 장미, 자스민, 라벤더, 카다멈 베이스 - 오크모스, 앰버, 머스크, 시더, 통카빈 정말 우연히 여기저기 서칭중에 정말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향수인거에요. 그 당시 가격 생각하면 생소한 향수이지만 바로 구매했죠. 나중에 알게됬는데 아는 분들이 꽤나 있는 제품이더라구요. 무튼 첫 느낌은 산뜻하고 시원한 흡사 섬유 유연제같은 느낌인 은은한 향기가 아주 좋았어요. 남여공용으로 쓸 수 있을거 같았구요. 저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너무 더운 여름엔 아무리 .. 더보기
몽블랑 레전드 오드 뚜왈렛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날씨가 가을인거 같기도 하고 낮에는 아직도 좀 더운거 같기도 하고 오락가락 하네요. 오늘 향수는 탑노트 - 베르가못, 라벤더 미들노트 - 자스민, 샌달우드 베이스 - 화이트 시더우드, 오크모스 솔직히 베르가못이 먼지~ 샌달우드는 먼지~ 잘 모르겠어요. 몽블랑이라고 하면 꽤나 많은 분들께서 즐겨 쓰시는 향수죠. 저도 몽블랑 몇가지 라인을 쓰긴 하는데 우선 레전드 오드 뚜왈렛은 처음 뿌렸을때 스파이시한 느낌에 시원한 톡쏘는 그런 느낌에 몽블랑이라는 이미지가 연상되는 중후한 남자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거 같아요. 한마디로 제 느낌은 20대 사회 초년생 분들보다는 30대 직장인 분들께 조금더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구요. 머 물론 당연히 개취지만요. 아 저는 가볍게 뒷목,손등,손목.. 더보기
프라고나르 세드르 오드 뚜왈렛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오늘은 좀 흔하지 않은 향수 같네요. 저도 우연히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알게됬는데 니치한 향수를 찾다가 발견했어요. 프랑스산 향수이구요. 다른 프랑스산 향수에 비해 국내에선 인지도가 높진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더 궁금했습니다. 탑노트 - 레몬, 만다린, 세이지 미들노트 - 시나몬, 그린티 베이스 - 엠버그리스 프라고나르 세드르는 남여공용으로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구요. 적당히 우디하고 플로럴한 향이에요. 어느 한쪽으로 튀지않고 밸런스를 잘 유지한거 같아요. 레몬과 만다린으로 뿌렸을때 첫 느낌은 상큼하고 시트러스한 느낌도 있는데 여름 향수라고들 하시던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은 향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가운 계절에도 꽤 어울릴것 같아요. 흔하게 볼수 있는 향수들 말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