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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 인가요?
저는 향수를 사서 안쓰고 모은다기 보단
전부 사용하고 빈 보틀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꾸준히 자주 애용하는 몇가지 라인이 있습니다.
제가 향수를 뿌리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향이 은은하게 날때
바빠서 정신없다가도
마음도 차분해지고
기분전환도 되고 그래서 좋아하는데요
새로운 향수를 찾아볼때는 늘 기분이 좋더라구요.
탑노트 - 귤, 백리향, 허브류
미들노트 - 오렌지꽃, 생각, 라벤더, 쟈스민
베이스 - 머스크, 나무
한때 유튜브나 인터넷에 광고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얼핏 한국인 조향사분께서 참여한 향수라는 얘기도 들었구요.
첨가물로 봤을때도 어느정도 어떤 향이 나겠구나하고 짐작은 됬는데요.
컨셉도 봄과 싱그러운 숲을 떠올리게 하는 향기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뿌렸을때도 딱 상큼하고 시트러스한 향이 나더라구요.
적당히 여기저기 칙칙 뿌려주면
향이 꽤 진하게 오래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볍게 데일리향수로 좋겠다는 생각이구요.
다른 몇가지 라인이 더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개인적으로 재구매로 이어지진 않았네요
제 기준에선 향이 조금 진하다는 느낌이었거든요.
이 향수는 꽤 오래전에 사용했었던 제품이라
지금은 또 다른 느낌으로 올수도 있겠네요.
봄.
그 당시에 그래도 나름 괜찮게 썼던 기억이 있긴하니까요.
역시나 향수는 개취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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