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네요.
저도 개화시기에 맞춰서 소제동쪽에서
구경을 하고 왔는데요.
주말인 오늘도 바람은 살짝 부는데
하늘은 참 맑아서 기분이 좋네요.
저에겐 꼬맹이 조카가 두명 있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거든요.
날씨도 풀려가고
꼬맹이들한테 사주고 싶었던
운동화도 살겸해서
둔산동 갤러리아로 쇼핑을 나가봤습니다.
쇼핑 하기전
이 근처에사는 친한 동생이 추천한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봤습니다.
"재주초밥" 입니다.
동생한테 전화로 한번더 물어봤는데
제주초밥~이라길래
제주도에 그 제주인 줄 알았거든요.
재주였네요.
사장님과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맞아주셨구요.
저는 고기보다 무조건 회를 더 좋아하구요.
초밥은 정말 미치도록 좋아하거든요.
실내가 엄청 크진 않았습니다.
다찌에 자리잡고
베스트라는 재주초밥에 좋아하는 타코와사비 추가했습니다.
많이 걸어야 하기때문에 가볍게 맥주 수혈해줬구요.
비싼장어는 아니겠지만
장어 비쥬얼이 좋네요.
가격도 상당히 메리트있는거 같구요.
맛도 기대이상으로 맛있더라구요.
이 근처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후회없을 맛이었습니다.
다음엔 추천해준 동생과 사시미에 한잔해야겠습니다.
"프랭크커핀바" 입니다.
갤러리아에서 한참을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사려고했던 아이템들도 샀더니
급 피곤함이 몰려왔습니다.
쇼핑도 체력입니다.
늘 갤러리아에 쇼핑을 왔다가
커피는 1도 모르지만
잠깐 앉아서 커피수혈해야할때
딱히 고민하지않고 오는 카페입니다.
지역별로 체인점이 있는걸로 알고있구요.
이 곳에서는 시그니처 프랭크커피를 꽤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늘 프랭크커피한잔 하는데요.
적당히 달콤한 바닐라까눌레하나 했습니다.
까눌레 맛있네요.
커피도 달달하고 좋습니다.
에이치피가 살짝 찬거 같습니다.
이 근처에오면 항상 가는 쇼핑코스가 있어서
슬슬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럼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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