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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

대전 대흥동 "융프라우" (feat.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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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매년 이맘때쯤 꼭 걸리는 감기지만

이번에는 좀 독하네요.

몇일을 골골대다가

이제 좀 나아졌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구요.

밖에 나가면 다시 감기가 심해질까 고민하다가

올해도 끝나가고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집에만 있기에는 뭔가 아쉽기도하고

조카들 선물도 살겸

이런저런 핑계거리로 밖을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영화 하나 관람했는데요.

소방관

 

처음

예고편을 보고는 단순 재난영화 정도로만 생각을하고

관람을 했습니다.

티켓팅을하고 슬쩍 후기들을 보니

영화를 볼때마다 한명당 119원을 후원한다는 얘기를 접했구요.

상당히 좋은 취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점점 몰입하게 됬는데요.

중간중간 어느정도는 소방관분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뭔가 더 먹먹해지고

슬프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방관분들도 똑같은 사람인데

무서웠을텐데요.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쇼핑을하기위해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니

날씨가 상당히 춥네요.

따뜻하게 몸 좀 녹이고싶은데.

 

대전 대흥동 "융프라우"
대전 대흥동 "융프라우"
대전 대흥동 "융프라우"
대전 대흥동 "융프라우"
대전 대흥동 "융프라우"
대전 대흥동 "융프라우"
발베니12, 치즈브륄레 쿠키치즈 케이크

 

대흥동에 핫한 "융프라우" 라는 곳이구요.

이 근처에 오면 꼭 한번 와보고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커피는 물론

하이볼, 칵테일

위스키를 팔거든요.

간단한 안주거리도 있었습니다.

 

실내가 그리 크진않구요.

젊은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맞아주셨구요.

곧 크리스마스라

중앙에 트리장식도 이쁘네요.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금새 꽉 차더라구요.

바 자리에 앉아서

가장 좋아하는 발베니12 한잔했구요.

치즈브륄레 쿠키치즈 케이크 하나했습니다.

 

역시 금방 몸이 따땃해지네요.

치즈케이크도 사진에서 느껴지는 맛 그대로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발베니 한모금에 치즈케이크 조금 먹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도 연말도

크게 감흥이 안느껴지게 됬는데요.

매년 매해 하는 얘기고

듣는 얘기겠지만

 

얼마 남지않은 올해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기는 걸리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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