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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연말이 되니
술 약속이 많아집니다
체력관리 잘해야겠어요.
오늘은 둔산동쪽에서 저녁약속이 있는데요.
최근에 감기에 걸렸었기도했고
약속시간 맞춰서 나갈까
조금 일찍 나가서 백화점 구경이나 할까
고민하다보니
이미 나갈채비를 다했네요.
약속시간보다 일찍
밖을 나섰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상당히 추워요.
약속시간까진 시간이 좀 남아서
어디에 가있을까 하다가
대전 갈마동 "서고" 라는 위스키바입니다.
오픈시간이 빨라서
혼술하기 좋다는 얘기를 들었던 곳이었구요.
젊으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아주셨구요.
홍차잼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역시 애정하는 발베니12 한잔시켰구요.
홍차잼 이거이거
너무 맛있네요.
마르살라 아이스크림이 맛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저녁에 많이 먹을예정이라
패스했구요.
실내가 엄청 크진않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전체적으로 조용조용한 곳이라
혼자 조용하게 시간보내기 좋은 곳 같습니다.
발베니 한잔더 마셔주고 일어났는데요.
칵테일이나 하이볼을 그닥 안좋아해서
안마시지만
다음에 기회되면
마셔봐야겠네요.
이 근처에 방문할 일이있으면
또 와야겠습니다.
아주 좋네요.
그럼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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