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탄방동 "컨사이스"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날씨가 슬슬 풀려가는 듯하네요.

예전과는 다르게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다보니까

계절에 맞게 옷을 사는 일이 참 까다로워졌는데요.

그래도 미리 봄 여름옷좀 보러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아무것도 안 사고 아이쇼핑만 해도 즐겁네요.

이 날은 점심쯤 되니 날씨가 꽤 더워졌습니다.

나온 김에 근처에 무슨 카페가 있는지 둘러보다가

대전 탄방동 "컨사이스"

대전 탄방동 "컨사이스"

대전 탄방동 "컨사이스"

대전 탄방동 "컨사이스"

콜드브루, 티라미수

콜드브루

왜관부터 너무너무 이쁜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젊은 남자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차갑게 콜드브루가 마시고 싶었구요.

달달하게 티라미수하나 했습니다.

기본 콜드브루였는데

적당한 산미에

나른한 주말 낮에

아주 좋았습니다.

티라미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입맛엔 아주 맛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정말 매일 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내부 분위기도 포근하고 사장님에 친절함도 너무 좋았구요.

흘러 나오는 음악도 너무 좋아서

간만에 이어폰 빼고 한참을 창밖으로 바라보다 나왔습니다.

커피잔이며 콜드브루 색깔이 딱 위스키라..

저녁엔 위스키 한잔 해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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