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리단길 "블루스보이커피"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 날은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날이었어요.

그래도

주말을 즐기기엔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침 일찍

보고싶었던

파묘

파묘를 봤는데요.

이미 떠돌던 스포들을 우연하게 보고간 탓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저는 나름대로 긴장하면서 몰입해서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에 영화를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더 흥미롭게 재밌게 봤습니다.

일찍 조조로 영화를 보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수원으로 향합니다.

거창하게 여행이라고 할것도 없구요.

그냥 바람쐬러 가벼운 마음으로

아무런 정보없이

장소만 골라서 다녀오곤 합니다.

행리단길 "블루스보이커피"

행리단길 "블루스보이커피"

행리단길 "블루스보이커피"

 

블루스보이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바나나브레드

수원에

행리단길을 와보고 싶었습니다.

딱히 아는데도 없고

수원화성이나 행리단길 얘기는 들었던 탓에

무작정 와봤습니다.

꽤나 넓은 곳이었구요.

아무 생각없이

행리단길을 골목골목을 부지런히 거닐며

구경해봤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했던 것 말고는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즐길거리도 많더라구요.

하염없이 골목골목을 거닐다보니

목도 마르고 살짝 허기져서

상당히 아담해 보이는 카페 한곳에 들어가봤습니다.

흘러 나오는 노래도 좋았구요.

다른 디저트류가 솔드아웃상태라

선택에 여지없이

바나나브레드를 주문해봤는데요.

요게 아주 은은하게 바나나향이 나면서

촉촉한 파운드케잌이더라구요.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창밖풍경 바라보며

아무런 고민없이 멍하니 있다보니

아침일찍 하루 시작한 것 치곤

전혀 피곤하지않아서

또 머하고 놀까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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