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리단길 "노리"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청주는 예전부터 자주 다녔었는데요.
최근 몇년 정도는 언제 갔었는지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
청주는 여행지 라는 느낌보다는
친구들이 많이 지내는 곳이다 보니
그냥 옆동네 가는 느낌으로 가는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가까운 청주에는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찾아보다가
운리단길 이라는 핫한 거리가 있더라구요.

운리단길 "소품가요"

소품가요

소품가요

 
날씨가 무척 좋았구요.
봄이 온 듯
외투 입은게 더울 정도로 쾌청한 날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샵이 보여 들어가봤구요.
선물해줄 짱구 키링몇개 샀구요.

청주 운리단길

 
날씨도 좋고
토요일에 들렀는데
핫하다는 것 치곤
사람도 별로 없어서
오히려 한적하니 좋았구요.
아무 생각없이 거닐다 보니

청주 운리단길 "노리"

청주 운리단길 "노리"

청주 운리단길 "노리"

플랫화이트, 밀크푸냥이

설렁설렁 거닐다 보니
운리단길 카페중
고양이모양 푸딩이 유명한 카페가 보여
바로 들어가봤구요.
기본 밀크푸냥이랑 플랫화이트를 마셔봅니다.
플랫화이트는 상당히 제 입맛에 맛있었구요.
밀크푸냥이 참 귀엽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륵 녹아내리는데
달큰한 밀크향이 사악 나더라구요.
매력있네요.
저는 늘 평일엔 열심히 일하고
주말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자 인데요.
정말 아무 계획없이 생각가는대로 놀러다니는데
이 날은 이렇게 자주왔던 청주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청주 가경동 "신흥원"

 
터미널근처에 시간이 남아서
예전에 청주와서 한 두번 와봤던 중국집에
당연히 다 못먹겠지만
탕맥한잔 해주고요.
아
낮맥은 사랑이네요.
날씨도 좋고
기분좋게
잘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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