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디오미오"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날씨가 선선한게 너무 좋네요.

계속 이런 날씨면 너무 좋겠습니다.

하늘도 너무 맑고 기분도 괜스레 좋아지네요.

평택에 일정이 있어서 다녀오게 됬습니다.

예전에 몇번 스쳐(?)지나갔던 적은 많았는데

평택에서 약속이 잡힌건 처음이네요.

아침 일찍 도착을 했고

생각보다 빠르게 일이 정리가 되서

저녁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게 됬네요.

오히려 좋습니다.

평택역 미자네해장국 "내장탕"

일행들과 점심을 먹고 헤어지는 일정이 아니어서 시간도 넉넉하게 남았겠다.

주변을 서성이다 들어간 곳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됬습니다.

평택역 근처 미자네해장국이라는 곳이구요.

맵찔이라 내장탕 순한맛으로 부탁드리니

적당히 얼큰한게

저녁 술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병 뚝딱했습니다.

내장도 고소하고 양도 많고 맛있더라구요.

사장님 내외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아까 일행들과 살짝 드리이브겸 평택 외곽쪽을 구경을 해봐서

평택역 주변을 거닐다보니

꽤 인상적인 카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택역 "디오미오"

평택역 "디오미오"

평택역 "디오미오"

평택역 "디오미오"

평택역 "디오미오"

평택역 "디오미오"

평택역 "디오미오"

평택역 "디오미오"

디오미오 "초콜렛모카, 바스크치즈케이크"

와

입구부터 강렬하네요.

컨셉도 확실한거 같습니다.

3층까지 있는거 같구요.

어떤 컨셉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첫 인상은 강렬하네요.

평소에도 치즈케이크를 좋아해서

달콤한 초콜렛모카랑 주문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바스크치즈케이크 맛있네요.

평소 좋아하는 카페에서 먹는 그것과는

다른 식감이었습니다.

약간 푸딩스러운 느낌으로 사르륵 녹더라구요.

적당히 달콤한 아이스모카랑 아주 좋네요.

평택역과도 가까워서

기차시간 전까지 노래들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힘겹게 보냈으니

선선한 가을이 빨리 지나가 버리기전에

빼곡하게 시간채워서 즐겨야겠습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기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