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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

이천 "몽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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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게 흘러갔습니다.

정말 바쁜 나날을 보냈거든요.

주말이라고 딱히 쉴 시간도 없이

정말 바쁘게 보내게 됬습니다.

주말에 시간이 되면

최신작 영화들을 꼭 보곤 했는데

최근엔 그러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간만에 주말에 시간이 생겼습니다.

하필 이때 이게 개봉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바로 관람했습니다.

딱히 마블 영화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전 DC를 좀더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데드풀 시리즈는 너무 재밌게 봐서

그냥 무조건 관람했습니다.

역시 데드풀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로건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조금 더 성장한 로라가 등장할땐

하아..괜히 찡하더라구요.

마블 세계관을 잘 모르지만

데드풀 시리즈는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정말 간만에 여유로운 주말이라

기분좋게 아무곳이나 골랐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이천을 가보게 됬는데요.

처음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이천은 뭐가 유명하죠?

쌀인가요?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가는 겁니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을 했고

딱 점심 시간이네요.

이천 덤마루 수육국밥

다행히 장마기간인데

비는 안오고

하늘은 맑고

굉장히 덥네요.

살짝만 걷다가 왜관이 멀끔해보이는 식당에 들어왔는데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정말 간만에 낮술한잔 해봅니다.

상당히 맛있네요.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맛이 좋습니다.

이때까지도 아무런 검색도 안해봤는데

살짝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봅니다.

 

너무 더워서 무리하지는 않고

적당히 둘러보고

 

복숭아케이크가 맛있다는 작은 카페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천 "몽몽드"
이천 "몽몽드"
이천 "몽몽드"
이천 "몽몽드"
몽몽드 "헤이즐넛아메리카노, 복숭아생크림케이크"

상당히 아담한

조용한 동네에 자리잡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창가에 자리잡고

주문한 음료와 케잌이 나왔습니다.

생각했던것만큼 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무난무난한

적당히 달큰한

그런데 괜스레 기분좋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라 그런지 한동안을 멍하니 바깥을 바라보며

시간을 흘려보내다

나왔습니다.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시간은 무조건 필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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