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봉명동 "아케이드"

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점심쯤 약속이 있어서

집에 있다가 나갈까 하다가

아침일찍 영화를 보고 가도 되겠더라구요.

설계자

최근 신작 영화들은 거의 다 보고 있는데요.

지난주 퓨리오사도 보고와서

딱히 관심가는게 없었는데

시간대 맞는게 설계자뿐이어서

관람을 하게 됬습니다.

예매를 해놓고 슬쩍 리뷰들을 봤는데요.

음..

약간 난해하다라는..

말들이 대부분인 듯..

영화 시작했구요.

음..

솔직히 중간에 살짝.. 졸기도 했습니다..

머.. 아침일찍 보러 갔기때문에

그래서 졸렸던..거..겠..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질않았어요..ㅠㅠ

영화를 보는 내가 설계를 당하는게 아닐까..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약속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약속 자리를 마치고

이 근처까지 온김에

커피라도 한잔 할까 하고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정말 오래전에 한번 와봤던 카페가 기억이나서

다시 방문 해봤습니다.

대전 봉명동 "아케이드"

대전 봉명동 "아케이드"

대전 봉명동 "아케이드"

대전 봉명동 "아케이드"

대전 봉명동 "아케이드"

대전 아케이드 "아케이드"

플랫화이트, 소금빵

충남대랑 가깝고

이 근처에서 굉장히 유명한

아케이드라는 카페인데요.

이 날도 여전히 손님들로 가득해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사진 찍기에는

좀 그렇더라구요.

일단 분위기는

감성은

너무 제 취향입니다.

구석구석이 일관된 컨셉으로

상당히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너무 이쁜 카페입니다.

가운데 잔디밭에도

2층 발코니까지도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테이블을 세팅해두셔서

근처에 살면

주말마다 오고싶은 그런 곳입니다.

그런데

커피는..

제가 오늘 픽이 영 시원치 않은건지..

평소에도 소금빵을 참 좋아하는데..

맛은..

제가 오늘 픽을 좀 잘 못한거 같아요.ㅋ

이래나 저래나

이 근처에 오게된다면

무조건 와보고싶은 그런 곳인건 맞습니다.

점점 더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요.

이럴때 일수록

여유롭게

차분하게

짜증내지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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