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목포를 여행하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있습니다.
아침 유달유원지 바닷가를 천천히 구경하고
다시 근대역사관쪽으로 왔는데요.
사실 점심을 먹을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친구가 이 곳이 맛있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해서
오픈 시간 맞춰서 다시 왔는데요.

오픈 시간은 됬는데
오픈을 안하시더라구요.
쉬는 날이신가
여기 돈카츠가 정말 맛있다던데
시원하게 생맥에 먹어 보고 싶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명한 곳이라고해서
시간을 보내면서까지 웨이팅해서 먹지는 않아서
딱히 전화문의 하지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목포역쪽에도 유명한 식당들이 즐비하더라구요.
역시 길게 줄서있는게
궁금하기는 했지만
그닥
목포역앞쪽 시내를 천천히 구경하다가
역시 나는
국밥에 소주다 생각하고
찾아봤는데요.


우연히 들어왔는데
몇몇 연예인분들도 다녀가신듯 하고
사실 배가 막 고픈건 아니었는데
아직 기차시간이 많이 남아서
숙취 해장좀 하려고 했는데
홀린듯 맥주하나 했구요.
국물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속좀 뜨끈하게 채우고 근처에
구경좀 하려고 소품샵을 가봤습니다.







"물망초" 입니다.
목포역 바로앞에 있는 귀여운 소품샵이구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더라구요.
남자가 들어오긴 살짝 그렇긴했지만
나름 요런 디자인요소들을 좋아해서
한참 구경좀 하다 나왔습니다.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목포역 근처에서 꼭 가보고픈 카페로 향했습니다.









"런디드오프" 입니다.
목포역 앞쪽으로 조금 걸으면 위치해있구요.
처음 목포검색했을때
많이 나오던 카페였구요.
저녁엔 가볍게 술도 한잔 할수있는거 같더라구요.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구요.
무화과류 디저트가 유명한거 같았습니다.
여기서 한시간정도 시간을 보낼생각이라
커피맛은 모르니
롱비치선셋이랑 블루베리크럼블하나 했습니다.
바다영상을 계속 틀어놓는데
저 영상이 이곳을 유명하게 한거 같더라구요.
가만히 멍때리기도 좋을거같구요.
분위기도 어둑어둑하니
내부도 세련되게 디자인 잘 하셨더라구요.
아주 매력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짧게 목포를 여행했는데
전부 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먹고
아직 못가본곳도 많고
먹어보지 못한 곳도 많아서
목포는 꼭 나중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제대로 즐기고 돌아가는거 같네요.
그럼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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