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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따지 입니다.
올 한해 뿌듯하게 뜻 깊게 잘 보내신거죠?
저도 그렇게 보낸건지 모르겠지만
나름 열심히 보낸건 맞는거 같네요.
몇 주전 강경엘 급 다녀왔습니다.
그냥 훌쩍 나들이겸 다녀왔어요.
지명은 몇번 들어본거 같은데
그냥 급 다녀오게됬습니다.
강경역 근처 근대화거리라는게 있는 거 같고
꽤 한적한 시골마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운 날이었어요.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야했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많이 추웠구요.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손님도 굉장히 많았구요.
눈 내리는 창밖을 보며
노래들으며
혼자 청승좀 떨고
올 한해 이런저런 일들 생각정리도 해보고
나이가 드니
이제는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오는거에
무덤덤해지게 되지만
이번에 다가올 해는 나름 기대가 되는 해네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에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잘 풀려가고 있어서
새로운 다짐도 해보고
열심히 또 달려보자는 생각을 갖게되네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뜻깊은 새 해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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